항공 카보타지 룰이란 무엇인가요?
항공 카보타지 룰은 한 국가의 영공 내에서 상업적인 항공 운송을 그 국가의 국적 항공사만 허용하는 규정입니다. 이 규정은 항공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항공 카보타지 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 국가의 영공 내에서 상업적인 항공 운송은 그 국가의 국적 항공사만 허용됩니다.
- 외국 항공사는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카보타지 운송을 할 수 있습니다.
- 카보타지 운송을 위한 외국 항공사의 허가는 일반적으로 자국 항공사가 부족하거나 경쟁력이 없는 경우에만 부여됩니다.
미국은 엄격한 항공 카보타지 룰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본토와 미국령 섬(하와이, 괌, 사이판 등) 간의 모든 상업적인 항공 운송은 미국 국적 항공사만 허용됩니다.
실무상 이 규정이 적용되는것은 미국에서 한국을 들러서 괌이나 사이판으로 가는경우 적용하는 규정입니다.미국에서 한국의 항공사를 이용해서 인천에 도착하는 경우 다시 한국의 항공사를 이용해서 괌이나 사이판으로 갈 수 없습니다. 이 경우 한국에서 96시간 이상 체류를 한다면 가능합니다.
어느분이 항공권은 대한항공으로 구입을 했는데,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는 델타항공이고, 인천에 도착해서 괌으로 진에어를 타고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카보타지에 디테일한 규정이 나온것이 없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대한항공에 전화를 하니 대기시간이 20분이라고 하네요 ㅠㅠ 뭐 어쩌겠습니다. 기다려야죠.
항공사직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또 기다리라네요..10여분 기다려서 답을 받았습니다
"판매사가 아닌 운항사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한번 크로스체크가 필요하네요, 이번에는 델타항공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또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다시 기다리기를 10여분...
"판매사가 아닌 운항사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애매하던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를 기준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항공사를 이용해서 한국으로 입국해야 한국의 항공사를 이용해서 괌/사이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카보타지 (cabotage)
"항공기의 타국 내 구간 운송"을 뜻하는 말로, 외국 항공기에 대해서 자국 내의 구간 운송을 금지하는 것을 Cabotage 의 금지라 말한다. 각국 정부는 운수권 보호를 위해 자국 항공사에게만 자국 내 지점간 운송을 허용하고, 타국 항공사에게는 카보타지 금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 미국(미국령 괌,사이판 포함) 국내선 경유 할 경우 국간 중 1구간은 반드시 미국 국적 하공사를 이용해야 함.
- 카보타지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는 경우 티켓의 마켓팅사가 아닌 실제 운항사를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 인천-괌을 한국항공사 이용한다면, 미국-한국은 실제운항 미국항공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만일 미국-한국을 한국항공사를 탄다면 한국에서 96시간이상 체류 후 괌으로 이동해야 하합니다.
※ 이거 확인한다고 대한항공 통화대기 20분, 델타항공 통화대기 15분 했네요 ㅜㅜ 요즘은 여행사 전용라인이 없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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