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구매하며 하는 실수들

1. 여권잔여기간 확인

여행을 하면서 여권이 만료가 되거나, 여권의 잔여기간이 부족해서 공항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라마다 요구하는 여권의 잔여기간 요구조건에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나라들이 입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잔여기간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확인하지 못한경우 출국당일 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기도 하지만 긴급여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권의 잔여기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tunasalmon, 출처 OGQ ​

 

2.비자여부

한국여권을 소지하고 갈 수 있는 무비자의 국가가 193개국(24년 5월기준)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무비자라고 해서 그냥 갈 수 있는것은 아니고 '전자입국허가'도 이에 포함해서 본다고 보면 됩니다. 과거에는 도착비자를 받아서 갔지만 코로나이후 '전자입국허가'를 받아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전자입국허가는 출발 3일전까지는 허가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신청즉시 허가승인이 안되고 보류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72시간내 결과를 알려준다고 나옵니다, 거렇기 때문에 너무 임바고해서 신청하는것은 피해야 합니다.

예시)
우간다를 가는분이 있는데 코로나 전에는 도착비자로 다녀서 비자준비 없이 항공권 구매하고 출국을 하려고 보니 이제는 도차비자가 안되고 사전에 ETA 전자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출국을 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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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문이름

항공권을 예약할때 이름은 여권의 영문이름과 일치해야 합니다. 띄어쓰기나 대/소문자 구분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실무상으로 보면 띄어쓰기의 경우 문제가 되는 항공사가 간혹 있습니다. 여권에는 띄어쓰기가 되어 있다고 해도 붙여서 예약을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붙여쓰기로 예약을 하세요.

영문이름 철자가 틀리면 수정을 해야 하는데 수정을 구매처를 통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여행사에서 구입한 경우 항공사에서 직접 변경은 해 주지 않습니다. 구매처인 여행사를 통해서 변경해야 합니다. 그런데 해외의 여행사들은 이것에 대해서 거부를 하거나 수수료를 물리기도 합니다.

그나마 변경이 되면 다행입니다. 변경이 안되어 엄청난 수수료를 물고 환불하고 새로운 항공권을 더 비싸게 구입하기도 합니다.

 

4. 위탁수하물

항공권에는 위탁수하물이 포함된것도 있고, 불포함된것도 있습니다. 인터넷검색을 하면 요금위주로 sort가 되기 때문에 이런내용을 모르고 그냥 싼것으로 예약을 합니다.

​위탁수하물 불포함조건으로 점 더 싼요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여행을 하면서 위탁수하물 없이 가는 사람은 드뭅니다. 항공사들은 이것을 노리고 눈속임처럼 위탁수하물 불포함으로 약간, 아주 약간더 싼 요금을 출시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약간 더 싼 항공권을 구입하고 더 비싼 초과수하물요금을 추가지불하고 있습니다.

정말 위탁수하물이 없이 미니멀로 여행하는분이 아닌 다음에는 위탁수하물 포함된 항공권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5. 비행기 탑승시간 준수

국제선 비행기의 탑승수속은 출발 3시간전~1시간 전 까지입니다. 1시간 전 탑승수속을 마감합니다.

​온라인체크인을 하거나, 키오스크체크인을 한다면 1시가 이내 공항 도착을해도 창구마감이 없으니 어쩌면 탑승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것도 위탁수하물이 없을경우에 한정됩니다. 드랍백이나 수하물창구는 여지없이 12시간 전 마감을 합니다. 수하물이 있는분이 공항에 1시간이내로 도착하면 수하물을 버리고 탑승하거나. 탑승을 포기해야 합니다.

간혹 버스를 탓는데 사고로 막혀서 늦었다

기차를 탓는데 지연으로 늦었다.

이것은 항공사와 상관없는 일입니다. 항공사애서 어떻게 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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